작성일
2021.10.25
수정일
2021.10.25
작성자
학과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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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

제약학과 윤화영·분자생물학과 박범준 교수 융합 연구, '피알지에스앤텍'에 기술이전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추진

산학협력단(단장 최경민·기계공학부 교수)은 부산대기술지주㈜의 제21호 자회사인 바이오벤처 피알지에스앤텍과 ‘신경섬유종증 2형 증후군 치료제 개발을 위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NF)’은 신경계·뼈·피부에 발육 이상을 초래하는 희귀질환으로, 그동안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없었고 수술을 하더라도 일부에만 국한돼 있었다. 이 병에서 전체 환자 중 10%를 차지하는 ‘신경섬유종증 2형 증후군’은 주로 뇌와 척수에 종양이 생겨 환자에게 더욱 치명적이다.


이번 기술이전 계약으로 피알지에스앤텍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윤화영·박범준 교수의 신경섬유종증 2형(neurofibromatosis type 2, NF2) 증후군 치료를 위한 조성물 특허를 양도받아, 이들 교수 연구팀과 함께 NF2 증후군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조성물 공동 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제약학과 윤화영 교수가 신약후보 물질의 합성을 담당하고, 분자생물학과 박범준 교수는 해당 물질을 이용해 NF2 증후군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는 등 교내 연구자 간 융복합 연구의 성과물이 대학 자회사로 이전됨으로써 공동 개발 및 사업화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 사진: 왼쪽부터 윤화영 교수, 박범준 교수

 

 

 


제약학과 윤화영·분자생물학과 박범준 교수 융합 연구, '피알지에스앤텍'에 기술이전해 신약 후보물질 발굴 추진 [2021.10.25]기술이전-윤화영교수님.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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