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70학번) 김영희동문은 모교의 약학대학 지원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출연하였다.
18일 총장실에서 진행된 발전기금 출연식에는 거동이 불편한 김영희동문을 대신해 차남과 그의 가족들이 대신 참석했다.
출연식 후 약학대학 건물로 이동해 약학관 강의실 302호를 '김영희동문 기념강의실'로 지정하는 헌정식을 갖고
기부자에게 헌정했다. 김영희 동문은 가족들을 통해 "이 기부금은 지금껏 저에게 주어진 기회와 은혜를 되돌려드리는
보답의 의미다"라며 "부산대 약대에서의 학업은 제 인생에서 큰 부분이었다. 그곳에서 받은 장학금은 대학 시절
어려운 형편의 저에게 큰 도움이 됐고, 학업에 집중하고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해준 응원이었다.
졸업 후 30여 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도 훗날 후배들을 위해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을 늘 품고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남경 약학대학장은 "대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후배들에게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약학 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18회 김영희동문님 발전기금 기념강의실 헌정식 기사 링크]
약사공론 : https://www.kpanews.co.kr/article/show.asp?category=B&idx=249373
파이낸셜 뉴스 : https://www.fnnews.com/news/202403191924262789
https://www.fnnews.com/news/202403191028405542
베리타스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97630